이화령(양주 회천중)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화령은 7일 천안 비앤비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15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4게임 합계 826점(평균 206.5점)을 마크하며 조나경(드래곤볼스포츠·825점)을 1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채은지(광주 우산중·793점)가 차지했다.
1게임에서 243점을 기록하며 66명의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이화령은 2게임과 3게임서 각각 188점, 177점으로 흔들렸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