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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노.사.학 손잡았다

삼성 올해 6천600명 도내 인력 충원 '약속'

경기도와 경제계, 노동계, 학계가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경제계와 노동계, 학계와 공동으로 일자리창출 대책회의를 갖고 올해부터 4년간 1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에 따라 전국 일자리의 60.4%(25만3천개)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매년 25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 다고 보고 2008년까지 모두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첨단산업 외국투자 유치, 중소·벤처기업 집중지원,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육성, 청년층 취업지원, 여성 및 신용불량자 일자리 지원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규 채용인원 1만1천명 중 60%인 6천600명을 도내에서 우수인력으로 확보키로 했다.
또 앞으로 3년간 메모리 및 비메모리분야에 모두 25조원을 투자하고 수원사업장에 오는 2007년까지 첨단 R&D단지를 건설키로 했다.
파주LCD단지를 운영하게 될 LG필립스LCD 역시 오는 2010년까지 이 단지에서 3천2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도 오는 2008년까지 3천600명의 인력을 채용키로 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대기업도 나서기로 했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일자리 창출은 수치상의 창출이 아니라 국민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며 “이번 사회협약 체결이 일자리 만들기에 대한 도 전체의 협력분위기로 이어져 기업활성화와 행정적 여건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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