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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경기지역 복지시설에 4500만 원 기부…‘온정 나눔행사’ 개최

9개 사회복지시설에 각 500만 원 전달
복지사각지대 대상 맞춤형 돌봄 확대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9개 복지시설에 총 4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복지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우철)는 지난 13일 ‘2025 경기 지역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경기도 내 사회복지기관 9곳에 각 500만 원씩 총 4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무 경기지역이사, 창성수 MG지역희망나눔재단 사무국장, 경기도 내 8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수혜 복지시설 기관장 등 약 40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온정 나눔행사’는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일률적인 기부가 아닌, 기관별 특성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에 선정된 수혜기관은 ▲노을빛장애인주간보호센터 ▲동녘지역아동센터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오산시가족센터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 ▲남부희망케어센터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엘림양로원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이다.

 

각 기관은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문화체험, 학용품 지원, 어르신 대상 특식 제공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우리 이웃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무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이사는 “오늘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물결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금융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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