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 프로그램 ‘K-스타쥬(Stage)’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망 영셰프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한식 세계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9일 CJ제일제당이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 프로그램 ‘K-스타쥬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스타쥬’는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를 육성하는 퀴진케이(Cuisine.K) 프로젝트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해 영셰프들의 한식 이해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취지가 있다.
이번 4기에는 ‘산’, ‘소설한남’, ‘솔밤’, ‘소울’, ‘주은’, ‘정식당’ 등 유명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6곳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두 달 동안 해당 레스토랑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 과정에서는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 기법을 활용한 한식 해석을 직접 경험하고, 파인다이닝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도 익힐 수 있다. 앞선 기수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9일까지 퀴진케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조리 관련 학력 또는 레스토랑 실무 경험 2년 이상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는 유급으로 인턴십에 참여하게 되며, 파인다이닝 미식 투어, 활동 결과에 따른 퀴진케이 알럼나이(Alumni) 셰프 활동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영셰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한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참여 레스토랑을 확대했다”며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으로서 한식 세계화를 선도할 인재 양성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