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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청교회,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

한신대 신학생 양성을 위해 장학금 700만 원 기부

 

한신대학교는 지난 4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강남대청교회 신학생 전액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강남대청교회는 장학금으로 700만 원을 기부하며 신학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강남대청교회 장인덕 목사, 이병묵 장로, 김동범 장로가, 한신대에서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이인재 부총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대외협력센터 전광희 센터장, 박병룡 목사,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윤찬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 취지에 대해 다들 이해하고 공감한 덕분에 신학생 급감을 막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기숙사 의무 입사를 통한 공동체 훈련과 영성 수련으로 신학생들이 목회의 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성서 지리학, 이스라엘과 서아시아 탐방 등을 학생들에게 지원한다면 신학생들의 목회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자긍심을 가지고 목회의 길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의 지속을 위해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인덕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남대청교회는 올해 설립 70주년이 되었고, 교회 설립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700만 원을 신학생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성대하게 준비된 장학금 전달식을 보니 매년 하겠다고 약속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이 이어지고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남대청교회와 성도들이 한신대와 신학생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기도하며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에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기장 및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미래 목회자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장학금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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