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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어린이 350명 초청 ‘안전 체험 교실’ 열어

물류 현장 맞춤 체험존 운영… 미니 운동회·놀이공원 나들이로 소통형 사회공헌 실현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 350명을 초청해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하는 안전 체험 교실을 열고, 임직원과 함께하는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20일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어린이 대상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350명이 참여했으며,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도 안전 멘토로 함께했다.

 

행사 현장에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이 마련돼 대형 화물차 접근 시 보행 요령,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법, 해상 선박 사고 시 행동 요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재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존은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개방돼 현장 반응이 높았다.

 

안전 교육 외에도 어린이들과 임직원이 함께 팀을 이뤄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 미니 운동회를 펼쳤고, 서울랜드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류 기반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와 물류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현대글로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물류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카캐리어 운전원을 위한 전용 안전모를 개발해 배포하는 등 물류 산업 전반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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