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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6.25전쟁 참전용사분들께 희망박스 전달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2사단 출신 국군포로및 양평지역 거주 6.25 참전용사 32명에게 희망박스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박스 전달 행사는 조국 수호에 앞장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사단은 올해를 포함해  총 5회째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사단과 1사 1병영 업무협약을 맺은 동국제강그룹에서 희망박스 물품을 후원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사단 장병들의 마음을 담은 희망박스는 6.25참전용사 및 국군포로 선배 전우의 댁에 방문해서 전달했으며 그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사단의 전신인 2사단 출신 귀한 국군포로 선배 전우들을 찾아가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으며 사단 장병으로 애대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희망박스를 전달받은 이정훈 님은 "비록 우리의 청춘을 바첬지만 이렇게 잊지않고  찾아와 줄 때면 그때의 희생이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조국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귀환 국군포로 선배 전우에게 희망박스를 전달드린 김건우 중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 용사및 국군포로 선배 전우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어 뜻깊었다"며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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