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기한 내에 의무교육 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급을 위해서는 일정한 준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다.
시에서는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집합교육뿐 아니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도 연계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5월 말까지 직불금을 신청하러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농업인은 현장에서 교육까지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농업인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자동전화교육을 통해 음성으로 교육 내용을 청취할 수 있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의무교육 미이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농업인이 오는 9월 30일까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