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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 전통시장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 선정

인천 현대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재능대학교는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주관한 ‘2025 전통시장·상점가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의 기획력과 전문성을 현장에 접목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전통시장 협업대학’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지역 밀착형 콘텐츠 기획 역량을 활용해 전통시장·상점가별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학협력 기반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능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인근 인천 동구에 위치한 현대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인천 섬 지역산 쌀가루를 활용한 마라맛 닭강정 개발 ▲지역공감형 가치소비 굿즈 제작 ▲고령 방문객을 위한 보행형 장바구니 제작 및 배포 등이며,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이끌 계획이다.

 

이주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창업지원센터장은 “재능대학교는 2025년 인천권역 유일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돼,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대학 선정을 계기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현대시장이 MZ세대도 즐겨 찾는 새로운 전통시장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능대학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세대의 참여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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