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 ] 기획자 포스터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5828314733_85512a.jpg)
경기문화재단이 예비 문화기획자를 위한 실전형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은 8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내 예술공간 4곳에서 멘토링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문화 프로젝트 기획 경험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문화기획 이론 및 사례 강의부터 멘토링, 실제 기획 현장 실무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실무 경험을 통해 문화기획 역량을 체화하고 실전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장 인턴십은 4인의 멘토가 운영하는 경기도 내 문화예술 거점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 공간은 ▲의정부 ㅃㅃ보관소x예술공간 송산반점(김현주 작가, A.C클리나멘 대표)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 통(박준식 작가, 자연과예술 대표) ▲대부도 문화공간 윤슬(양쿠라 작가, 예술과환경 대표) ▲안산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컬처75(김태현 기획자, 컬처75 이사장) 등이다.
신청은 8월 10일까지 온라인(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거주자로 문화기획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관련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예비 문화기획자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프로젝트 운영비가 지원되며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경기문화재단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사업 네트워킹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며 "문화기획자로의 성장과 정착, 그리고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이 탄탄하게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