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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연지동 전지작업차량 버스가 충돌…전지작업 중 2명 추락 ‘중태’

연지동 피자스쿨 앞서 아찔한 사고
5m 높이서 2명 추락…1명 CPR, 1명 헬기 이송

 

안성시 연지동에서 전지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7일 오전 8시 13분쯤 안성시 연지동 98번지 피자스쿨 앞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5m 높이에서 전지작업을 진행 중이던 작업차량에 버스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충격으로 작업자 2명이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신고 접수 5분 만인 오전 8시 18분, 안성소방서 도기1구급대가 도착했다. 추락으로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CPR)로 발견돼 미양119구급대가 긴급히 안성성모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또 다른 중증외상환자는 헬기를 통해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졌다.

 

헬기 이송은 수원기지에서 오전 8시 39분 출발해 오전 8시 59분 한경대학교 인계지점에 도착했고, 도기1구급대가 환자를 헬기에 인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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