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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소프트테니스팀, 대통령기 전국대회서 단체 2위·개인 단식 정상 등극

전국 120개 팀 참여 치열한 경쟁 속 ‘명문’ 위상 재확인
박상우 선수 개인단식 우승 쾌거…팀 기세 한껏 끌어올려
권영태 감독 “전국체육대회서도 좋은 성적 기대” 다짐

 

한경국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9일 막을 내린 ‘제63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단식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 소프트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12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 가운데 한경국립대는 조직력과 개인 기량을 앞세워 뛰어난 경기력을 과시하며 ‘소프트테니스 명문대’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특히 스포츠과학전공 박상우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팀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경국립대는 지난 6월에도 ‘2025년도 순창 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 3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권영태 감독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창단한 한경국립대 소프트테니스팀은 다수의 국내외 대회 입상과 선수 국가대표 선발 등으로 대학 스포츠 위상을 높이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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