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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 교육부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 중심 운영
2년간 3억 9천만 원 지원… 중증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현장실습 추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장애인 전문인력 양성 모델 구축 목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사업 성과를 다시 교육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는 총 3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년 동안 중증장애학생을 위한 직무적응 훈련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하고, 장애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게 될 양종국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장은 “중증장애학생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심리상담 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체의 ESG 경영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장애학생 인재양성의 우수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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