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두 번째 초월 등급 서번트 ‘피락시스’ 추가와 함께 길드 점령전 콘텐츠 도입,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참여 확대에 나섰다.

5일 컴투스홀딩스는 자사 서비스 게임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초월 등급 서번트 ‘피락시스’는 기존 ‘류드밀라’에 이은 두 번째 초월 서번트다. ‘검은 피’ 세력에 소속된 피락시스는 적에게 ‘지옥 화염’을 주입해 지속적인 피해를 주며, 적의 주요 전력을 앞으로 끌어당기고 능력치를 약화시키는 스킬을 보유해 전투 효율을 높인다. 적에게 공격을 받을수록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동시에 상승하는 구조도 특징이다. 초월 등급 서번트는 각 파티에 1명만 편성할 수 있어 전략적 운용이 요구된다.

신규 콘텐츠 ‘길드 점령전’도 함께 오픈됐다. 이 콘텐츠는 길드 간 대규모 전투를 통해 영지를 점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령한 영지에서는 매 1분마다 포인트가 자동 누적된다. 영지의 등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가 쌓이며, 누적 포인트는 ‘초월의 성석’, ‘이둔의 마법석’, ‘인도하는 빛’ 등 다양한 핵심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엘라의 물약가방 정리’ 이벤트는 8월 19일까지 열리며, 일일 퀘스트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으로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게임은 같은 그림을 맞추는 방식으로, ‘빛 속성 서번트’, ‘암 속성 서번트’, 장비 승급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7일 접속 이벤트, 영지 청소, 돌림판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하고 펀플로가 개발한 수집형 RPG로, 기존 ‘빛의 계승자’ IP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서번트 중심의 전략 플레이로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