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지난 5일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딸기 농가를 방문, 폭우피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정태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회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침수된 하우스 내 바닥을 청소하고 물품 정리 등을 도왔다.
앞서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발생한 444㎜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367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또 농가 421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농작물 196㏊가 물에 잠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