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학부모 교육강사 5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하반기부터 관내 학교에서 독서·악기·안전·멘토·예술·인성·진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공통 교육과 분야별 심화 교육,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10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부모 교육강사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부모가 직접 교육의 주체가 되어 학교 현장에 참여함으로써 교육의 가치를 더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