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회원이 직접 혜택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며,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1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ONE이 회원 혜택 및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CJ ONE은 정식 앱 오픈 전 베타버전 운영 기간 동안 회원 의견을 수렴해 11월 정식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CJ ONE은 31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다. 이번 앱 리뉴얼을 통해 단순 적립·사용을 넘어, 회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 보상을 받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리뉴얼의 핵심은 ‘혜택 공유’ 커뮤니티다. 회원들은 할인 이벤트, 앱테크 꿀팁, 한정판 구매 노하우 등 실생활 꿀팁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또 활동 리워드 ‘포인트 씨앗’도 도입해 글 작성이나 좋아요 참여만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한 포인트 씨앗은 CJ ONE 포인트로 전환 가능해, 활발히 참여할수록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MZ세대 중심으로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전체 회원의 72%를 차지하는 MZ세대 특성에 맞춰, 경제적 혜택과 참여형 콘텐츠에 집중했다. 하단 탭 메뉴를 적용해 적립·결제 바코드, 혜택 공유, 오늘미션 등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앱 리뉴얼 기념으로 ‘커뮤니티 첫 만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포인트 씨앗 일정 개수 이상 모은 회원 모두에게 포인트 또는 선물을 100% 증정한다.
김대성 CJ ONE 담당 상무는 “이번 개편은 CJ ONE이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회원들이 혜택과 경험을 공유하며 일상 속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