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태온한방병원과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24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태온한방병원은 관내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기 청소년 맞춤형 의료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위기 청소년 대상 서비스 지원 확대 등 협약 내용을 토대로 양 기관은 수원지역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경재 태온한방병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상처 제거 진료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안전망을 활성화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처 제거 등 문의는 '청소년 전화 1388'이나 센터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