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단에 조성된 공원 4곳을 이제부터 인천시가 직접 관리한다.
25일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3단계 구역에 지어진 아라보타닉파크·산들바람공원·여울빛공원·황화산숲길공원 등 4개 공원이 시로 인계 완료됐다.
이들 공원 규모만 약 16만 5556평에 이른다.
공원 주요 시설로는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의 휴식장소인 물놀이 마당 ▲사계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할 통합 놀이터 ▲전 세대가 함께 이용 가능한 공공광장 등이 있다.
인계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에서 휴식과 운동, 놀이 등을 하며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임재욱 공사 본부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관리청과 신속히 인계인수 할 수 있었다”며 “서구청 이관 대상인 공원, 녹지도 지속 협의해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