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오는 6일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버스커즈 스테이지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를 개최한다.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는 고양버스커즈 기획 공연 시리즈인 ‘넥스트 고양 NEXT-goyang’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단체인 고양버스커즈를 중심으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피크닉형 콘서트다.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에서는 따뜻한 선율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고양버스커즈 아티스트 6팀과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가수 ‘이상은’이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뮤직존과 퍼포먼스존, 두가지 무대로 구성돼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제공한다.
뮤직존에서는 일상의 유쾌함을 부르는 직장인 뮤지션 ‘최과장프로젝트’,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의 보컬퍼포머 ‘Autumn어텀’, 나와 당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희상’이 무대를 꾸민다.
퍼포먼스존에서는 고양시의 전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늘푸른 문화나무’, 마술과 함께 61개국을 여행한 ‘매직트래블‘, 지친 일상에 비타민 같은 ’비타민매직‘이 시민들을 만난다.
특별 초대 손님으로는 아늑한 치유의 감성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를 음악으로 다듬어내는 유일무이한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이 출연한다.
’Romantopia‘, ’The Third Place‘, ’LuLu‘ , ’fLoW‘ 등 다수의 앨범을 통해 세상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온 그녀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ODAY, THEY day 투데데 콘서트’는 별도의 좌석 없이 일산호수공원 잔디무대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