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와 경인교육대학교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손잡았다.
2일 경기교총은 이날 오후 2시 경인교대 총장실에서 현장교육 연구 활성화 및 정책 협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과 김왕준 경인교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우수 교육자료 및 사례 발굴·공유 ▲교육현안 및 미래교육 공동연구 ▲현직 우수 교원의 교육 참여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교원 역량 강화 ▲교육 현안 및 정책 협력 등이다.
경기교총은 "이번 협약은 경기교총이 가진 현장 교원 조직 기반과 경인교대의 교원 양성 역량이 합쳐짐으로써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교원 양성 과정과 정책 연구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라며 "경기교총은 경인교대와 함께 교원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