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와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인 고용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에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현근 한국전력 경기본부장,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선수 채용 및 고용 지원, 선수 훈련 지원 등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에 대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