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한경국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사회봉사 및 나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한경국립대학교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활동 지원,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 적십자 봉사·안전·긴급구호활동 및 헌혈을 통한 인도주의 활동 참여, 적십자 이념교육을 통한 교내 인도주의 정신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봉사와 나눔실천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와 같은 오늘날의 복합적 사회 문제에 대해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해결책이 행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대한적십자사와의 교류로 봉사와 나누미 학생들에게 보다 일상적인 활동으로 인식되길 바란다. 상호간 유의미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