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우(의왕 부곡중)가 '제5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중등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시우는 4일 대구사격장에서 2026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완사 276.0점, 급사 285.0점을 쏴 총점 561.0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허시우는 류예찬(봉림중)과 총점 561.0점으로 타이를 이뤘지만 이너텐(Inner Ten·10점 정중앙)에서 메달 색이 결정됐다. 허시우는 10차례, 류예찬은 9차례 이너텐을 맞췄다.
이밖에 여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전지우(고양 능곡중)가 555.0점을 마크해 박진(영등포중·556.0점)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청은 남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김경수, 김준표, 김형진으로 팀을 결성해 1851.8점을 기록, 창원시청(1859.4점)과 상무(1855.3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