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경(민주·군포1)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4일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이천시 예스파크에서 열린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 부의장은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농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부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경기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는 농업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