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활력 증진을 위해 「2025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를 오는 10월 25일(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1부 ‘동아리 대축제’와 2부 ‘뮤직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시부터 진행되는 1부 ‘동아리 대축제’에서는 수원시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해 댄스·밴드·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자율적인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장이 마련된다.

16시 30분부터는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북돋는 응원형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MC 딩동이 진행을 맡아 노련하고 유쾌한 솜씨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 예정이다.

뜨거운 무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온제나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서 비보잉과 비트박스의 협업으로 하이텐션 무대를 선보일 구니스컴퍼니(GOONIES COMPANY), 걸리시 감성과 힙합 에너지를 결합한 퍼포먼스팀 에이티나인(AIGHTY9)이 특별 공연을 펼친다. 청춘의 에너지를 가득 전할 보이그룹 루네이트(LUN8)와 세련된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대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무대이자, 시민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라며, “특히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이 잠시 벗어나 음악과 공연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정서적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는 수원시 관내 고등학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