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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전국체전] 경기도, 사전경기 태권도에서 金 2개 수확

경희대 김우진·오승주, 남·여대부서 정상 동행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손에 넣었다.


김우진, 오승주(이상 경희대)는 14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김우진은 남자대학부 87㎏급 결승에서 김현수(한국체대)를 2-0으로 제압하고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다.

 

여대부 73㎏급 결승에서는 오승주가 권슬아(동아대)에게 2-1 승리를 거둬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부 87㎏급 결승에서는 이시원(성남시청)이 이상준(부산 수영군청)에게 0-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추다인(안산시청)과 박서정(용인대)는 각각 여일부·여대부 46㎏급에서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강서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하키 여자 18세 이하부 예선전에서는 수원 태장고가 서울 송곡여고에게 0-2로 패했다.


삼락생태공원축구장에서 열린 럭비 남자 18세 이하부 예선전에서는 부천북고가 서울 배재고에게 12-43 대패를 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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