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파주 봉일천고)이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은 26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47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1㎏급 결승에서 최재민(경기체고)을 8-4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는 양민호(봉일천고)가 진영준(전북체고)과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55㎏급 변산휘(봉일천고)와 87㎏급 박승욱(경기체고)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김우진(안양 범계중)이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12일 경북 구미시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 이건우, 김민석, 조재익과 팀을 이뤄 범계중B가 6경기 합계 5340점(평균 222.5점)으로 홍재권, 김예준, 장원혁, 여승윤으로 구성된 범계중A(5178점)와 충북 금천중(5135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 날 개인전 우승자인 김우진은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을 모두 합한 개인종합에서도 총점 4221점(평균 234.5점)으로 같은 학교 여승윤(4204점)과 홍재권(4114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이 됐다. 한편 같은 날 구미시 금오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는 신효인(양주 백석중)이 총점 3919점(평균 217점)을 기록하며 강수정(구리 토평중·3718점)과 김시은(광주 광남중·3602점)을 제치고 우승해 개인전과 2인조전 준우승의 설움을 달랬다. 이밖에 여자16세 이하부 4인조전에서는 토평중(4292점)과 광남중(4124점)이 광주 우산중(4300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김우진(안양 범계중)과 강수정(구리 토평중)이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10일 경북 구미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452점(평균 242.0점)을 기록하며 같은 학교 소속 여승윤(1385점)과 이남균(토평중·1378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또 강수정은 구미시 금오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 16세 이하부 개인전에서 합계 1362점(평균 227.0저)으로 신효인(양주 백석중·1318점)과 박서현(대구 관음중·1269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민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전 종목을 우승하며 12년 만에 기록을 만들었다. 김우진(청주시청)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7일째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라질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상대로 7-3(29-26, 29-28, 27-30, 28-28, 29-27)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장민희(인천대) 역시 미국 케이시 코폴드를 6-0(29-27, 28-27, 29-26)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김우진과 안산(광주여대)이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등 금메달 3개를 휩쓴 대표팀은 이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대회에 걸린 5개 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이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한 김우진은 3관왕을 차지,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선수가 됐다. 대회 전 종목 우승은 지난 2009년 울산에서 열린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기록으로, 당시 기록 역시 한국이 세운 바 있다. 혼성 단체전이 도입된 지난 2011년 토리노 대회 이후만 본다면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 우승을
7월 23일 개막, 8일 폐막한 2020 도쿄올림픽. 연일 들려오는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금빛 소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국민들의 우울함을 날려주기에 충분했다. 혼성 단체전 초대 챔피언의 자리부터 여자 단체 9연패, 남자 단체 2연패, 안산 선수의 올림픽 역사상 첫 3관왕까지, 이 정도면 한국인들의 몸 안에는 양궁에 대한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런 인기나 존재감은 올림픽이 끝나면 금세 국민들의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언제까지 비인기 종목의 숙명인 4년에 한 번 인기에만 목을 맬 수 없는 노릇이다.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양궁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밑바탕이 돼야 하지 않을까?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주식회사 파이빅스 대표이사)과 함께 양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첫 번째 순서로 기획한 것은 양궁의 역사다. 우선 양궁은 1538년 무렵 헨리 8세에 의해 영국 전역에 보급됐으며, 오락용 경기로서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1900년 제2회 파리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양궁은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올림픽, 1908년 런던올림픽을 거쳐,
남자 양궁 단체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6-0(59-55, 60-58, 56-55) 완승을 거뒀다. 남자 양궁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획득하며 2개 대회 연속 금빛 화살을 쐈다. 대한민국은 앞서 열린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남자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챙겨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양궁 종목에 걸린 메달은 총 5개로, 향후 남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쥘 경우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상대로 슛오프 접전 끝에 5-4(58-54, 54-55, 58-55, 53-56)로 승리했다. 특히 슛오프에서 승리를 가져오는 화살을 쏜 김제덕은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