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가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곤충과 식물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참여형 생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지타워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와 지인을 대상으로 ‘코비와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5~7세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여했다. 먼저 물과 공기의 중요성,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전 필요성을 이해하는 눈높이 교육과 자연물을 활용한 가족 소개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지타워 3층 야외공원 ‘코웨이 생태숲 1호’로 이동해 본격 탐사활동을 펼쳤다.
‘코웨이 생태숲’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 식물을 심은 참여형 생태 교육 공간으로 ▲ 다양한 식물 관찰 ▲ 육생비오톱 곤충 채집 및 관찰 ▲ 생태과정 이해 게임 등 활동이 진행됐다.
코비는 지난해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사회공헌 캐릭터로, 친환경 활동과 나눔을 상징하며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안내했다.
코웨이는 2022년부터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멸종위기식물 5,768그루를 제공했다. ▲ 수변 쓰레기 줍기 ‘리버플로깅 캠페인’ ▲ 하천 수질 개선 ‘EM 흙공 던지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