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개점 40주년을 맞아 ‘현대, 예술이 된 시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압구정본점 3층 팝업존과 5층 살롱드 H에서 국내외 작가 40명이 압구정본점에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층 팝업존에서는 1985년 개점 당시 현대백화점을 상징했던 백조 로고와 입간판을 활용한 조형물을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입간판 모형을 중심으로 설치된 40개의 백조 모형은 작가별로 특색 있게 재구성됐다.
5층 살롱드 H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회화와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작품으로 ▲ 방진태 ‘채집된 산수’ ▲ 류지안 ‘웨이브(Wave)’ ▲ 탈리아 키트 ‘해피 벌스데이 에브리데이(Happy Birthday Everyday)’ 등이 포함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