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CJ올리브영은 올해부터 ‘미라클 캠페인(ME:RACLE Campaign)’을 통해 시설 보호 종료 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회공헌 브랜드다. 자립준비청년을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하고, K뷰티와 웰니스 분야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은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하며, 총 50명을 선발해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스킨케어 실습, 매장 현장형 교육 등을 운영한다. 우수 수료자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이어온 ‘핑크박스’를 발전시킨 ‘미라클 박스(ME:RACLE BOX)’를 운영한다. 자립준비청년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는 무상 지원 활동으로, 뷰티·라이프 제품 중심의 물품을 전국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포함해 현재까지 2만 5000명에게 지원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 브랜드사,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