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이 보호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위한 캠프를 운영했다.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25일과 26일 전남 나주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법무부 보호기관 공무원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나눔숲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눔숲캠프’는 교보교육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숲체험과 소통 증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산림교육 ▲가족소통 보드게임 ▲걷기 명상 치유 ▲몸과 마음 밸런스 테라피 등 다양한 통합형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광주소년원 교사는 “비행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일은 매우 보람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캠프 덕분에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 덕분에 더 큰 나눔이 가능했다”며 “향후에도 나눔숲캠프를 통해 회복과 치유가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