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해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광산구청과 협력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한 끼를 채우는 행복 담:다’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회사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복지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광산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조리시설을 구축했다.
지역 시니어는 도시락 조리·포장·배송에 참여해 일자리를 얻고, 조리된 도시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지원된다. 도시락 재료는 지역 농수산물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구매해 지역경제 선순환도 도모한다. 이후 반찬과 국, 샐러드 도시락을 일반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광주 사업을 시작으로 부산·인천 등지로 시니어 일자리 연계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복지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모범적 포용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안정된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