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에 나선다.
30일 도교육청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7세 유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튼튼이랑 떠나는 건강탐험' 특별 체험형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이뤄진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주제로 설정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체험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1부와 2부로 구분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부 ▲'나의 성장여행'으로 초음파를 통한 태아 모습 관찰 ▲인공지능(AI) 수정 접안기로 생명 탄생 과정 학습 ▲신생아 돌보기 체험 등으로 꾸몄다. 유아가 스스로의 성장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에서는 '깨끗깨끗 건강탐험'을 주제로 손 씻기·구강 세균 검사·건강탐험(VR 활용)·인공지능(AI) 병원놀이 등 놀이 중심 체험으로 올바른 위생 습관과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학생건강증진센터 누리집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참여를 문의하거나, 학생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