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재능대학교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 청년 구직자 700여 명을 맞았다. 올해 인천에서만 세 번째 개최다.
31일 CFS는 전날 인천 동구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인천·경기권 단독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체결한 재능대와의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 인재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인천·경기권 21개 쿠팡 풀필먼트센터가 참여해 입고·출고·검수·지게차 운행·현장관리자 등 직무 채용 정보를 소개했다. 현장 면접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구직자 편의를 높였으며, 커피차와 경품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재능대 학생을 포함해 700여 명이 지원했다. 현장에는 물류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쿠팡 알바관’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청년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쿠팡 채용박람회를 열었다”며 “인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쿠팡이 앞으로도 좋은 채용 기회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인천은 전국 쿠팡 풀필먼트 비즈니스의 핵심 물류 허브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재능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커리어 패스를 제시하고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CFS는 올해 인천, 성남, 대구 등에서 단독 채용박람회를 열었으며 연말까지 충청·전라 지역에서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