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교류를 하는 열린 플랫폼인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문을 열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에 마련돼 지난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공간은 9개 층으로 나눠져 있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 콘퍼런스 공간과 전시 체험 팝업 스토어, 공유오피스, 창업 육성 공간, 사회적경제조직·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무공간 등이 있다.
도는 이 공간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다음 달까지 공간 내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대응을 주제로 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도민이 ESG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개소식 당일 진행된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에는 5000여 명이 참여하며 옛 도청사 일대를 메웠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오랜 시간 도 행정의 중심이었던 옛 도청사가 도민의 사회혁신 무대로 바뀌는 의미있는 변화라며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를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