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이 11일 수원시청역에서 ‘경기농협과 함께하는 농심천심 사랑의 가래떡 데이’를 열고 시민들에게 가래떡과 500g 증정용 쌀을 나눠주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출퇴근 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전달했다.
경기농협은 이번 행사가 겨울철 정을 나누는 의미뿐 아니라 지역 농가가 생산한 쌀의 소비 확대와 농업·농촌 상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취지를 담아 경기농협이 추진해온 나눔 프로그램이다. 경기농협은 가래떡 데이를 통해 ▲경기쌀 소비 촉진 ▲전통 음식문화 확산 ▲지역사회 공헌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엄 본부장은 “가래떡 데이는 단순한 나눔 행사를 넘어 농업인의 정성과 시민의 마음을 한 줄의 가래떡로 잇는 자리”라며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