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황곡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작가를 직접 초대했다.
12일 황곡초는 지난 10일 1학년을 대상으로 '어서 와요, 달평 씨'의 저자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달평 씨 시리즈 그림책과 관련해 작가의 생각과 창작 과정을 직접 듣고 책 속 인물과 장면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작가는 '어서와요, 달평 씨'의 탄생 배경과 그림에 담긴 의미를 학생에게 직접 설명했다. 퀴즈를 내면서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작품이 작가가 코로나 19 시기에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말에 호응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의 역점 과제인 독서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