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인천시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준공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하 3층, 연면적 2만570㎡(635대) 규모의 인천애뜰 공영주차장을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10월 착공한 이번 공사에는 총사업비 406억 원을 투입했다.
앞서 지금 있는 시청사 일대는 지난 1985년 구월동에 세워진 오래된 건물로 사무공간과 주차 공간이 모두 부족해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청사는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8만㎡ 규모이며 106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자체 지하주차장을 갖춘다.
청사 바로 앞 인천애뜰 공영주차장과 함께 만성적인 시청 민원인·직원 주차난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 서구 가정동에 건설 중인 루원복합청사는 입주기관 배치를 고려한 설계 변경으로 인해 올해 준공 목표가 내년 4월로 미뤄졌다.
이곳에는 시 산하 공기업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과 아동복지관, 120미추홀콜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