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종합체육관에서 “전국 청소년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 결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초,중학교 드론축구팀, 150여 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가 참가하여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포천지역 7개 팀(내촌초, 일동중, 영북중, 포천중, 동남중, 오성과 한음)과 광주, 구미, 충주, 인천, 서산, 남양주, 인제 등 타 지역 9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전국 규모의 대회 위상을 확인했다.
드론축구 선수들은 경기에서 전략과 집중력, 협동심, 정밀 조종 기술을 발휘하면서 빠르게 움직이는 드론이 골대를 정확히 통과하는 장면을 통해 드론축구만의 역동성과 매력을 선보였다.
이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 포천지부 공식 심판진의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했으며, 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참가팀 안내와 등록 검수, 안전관리, 경기 운영 등 전반적인 실무를 담당해 대회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시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미래 기술 기반인 스포츠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 도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