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에 따른 교육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은 국내 체류중인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환으로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처음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7개 반 개설에 172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마지막 학기 종강 이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 교육에선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계약과 임금, 근로시간, 산업재해 등 국내에서 근로자로 근무하는 외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