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연휴 시민들의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교통 및 응급의료, 물가·소비 등 12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연휴 5일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와 연안여객선 운항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심야 운행을 연장한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8대, 시외버스는 9대, 연안여객선은 2척(7회) 증편 운행해 이동 수요 증가 대응에 나선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통행료도 징수하지 않는다.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도 힘을 쏟는다. 지역 26개의 응급의료기관은 명절 동안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경증 환자는 1차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을 유도해 응급실 과밀을 방지할 예정이다.
물가 안정에도 나선다.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 계량위반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실질적 혜택 체감을 위해 인천e음 이용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하고,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소방시설 주변이나 전통시장과 상권 인근을 중심으로 주차 단속도 진행하지 않는다.
성묘객 집중으로 인한 혼잡도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쓴다.
설 당일 인천가족공원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대신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가족공운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문화·관광시설도 문을 연다. 인천시립박물관이나 인천도시역사관 등 공공 문화시설은 정상 개관하거나 부분 운영하며, 일부 시설은 무료 관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시는 연휴 기간 생활불편 문의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20 미추홀콜센터를 특별 운영하고 설 연휴 관련 생활 종합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