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기념으로 재밌게 뛰어보려고 합니다.”
22일 개최된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의 출발선 근처, 영화 ‘주토피아’의 등장인물 ‘닉’과 ‘주디’ 커플이 나타났다.
김유진(37), 유도희(33) 부부는 이날 만난 지 4주년, 결혼 2주년을 기념해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함께 구매한 닉과 주디 모자를 쓰고 10㎞ 코스에 참가했다.
김 씨는 닉 모자를, 유 씨는 주디 모자를 각각 나눠 쓴 채 경기를 위해 몸을 풀었다.
이들은 캐릭터처럼 웃으며 “인천에서 마라톤에 참가할 때는 대회로서 뛰었었는데, 오늘은 4주년을 기념해 재밌게 뛰려고 반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인천에서는 이렇게 꾸미고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수원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쳤으나, 금세 서로를 바라보며 의지를 다진 후 활기차게 출발선으로 향했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