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화성특례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가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자연·해양·역사 자원을 엮은 체험형 코스 10개를 선보인다. 계절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하루’는 테마형 시티투어다.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가 정기 운영된다. 여기에 지역 체험지를 연계한 ▲테마와 하루도 마련했다.
올해는 ‘테마와 하루’에 온천 코스를 새로 넣었다. 힐링과 휴식을 앞세운 치유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성의 온천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요 맞춤형 코스도 눈에 띈다.
서부·동부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마을 탐방 ‘소소한 하루’, 오후 일정에 야간 코스를 더한 ‘노을과 하루’, 숙박업소와 협업한 1박2일 ‘별과 하루’가 운영된다.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코스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한 철도 이용객 대상 ‘열차와 하루’도 포함됐다.
참여 방식은 예약제다. 신규 참가자는 매월 20일 오후 5시부터, 기존 참가자를 포함한 전체 신청은 21일 오후 5시부터 접수한다.
정기 투어는 공휴일과 주말에 진행되며, 단체 요청 시 비정기 운영도 가능하다. 세부 일정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스탬프 투어와 후기 이벤트도 도입한다. 재방문을 유도하고 참여 재미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화성시 시티투어는 2007년부터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해 온 공정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방자치단체 최초 사례로, 저탄소 여행을 지향한다. 지역 우수 체험지를 발굴해 관광복지를 확대하고,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친 안내자 12명이 해설을 맡는다.
시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