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한 해 살림 전반을 점검하는 결산검사에 착수하며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 실적과 재정운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결산 검사를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정밀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결산 검사 위원은 시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재정·회계 분야 전문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황윤희 안성시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다. 각 분야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만큼 보다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대상은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재무제표와 성과보고서 등으로, 예산이 당초 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여부와 함께 집행 과정에서의 오류나 비효율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검사가 마무리되면 안성시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시의회 제1차 정례회 승인 절차를 거쳐 시민에게 공개되며, 시는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별도 결산서를 제작해 누리집과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박주덕 회계과장은 “결산 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을 면밀히 반영해 재정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