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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자살예방교육 나선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 4월부터 운영
또래 갈등·정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
지역사회 협력 기반 예방 중심 안전망 확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또래관계 갈등과 정서적 위기 문제가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자기보호 및 도움요청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예방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은 발달단계를 고려해 초·중·고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상황 이해,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 정서조절, 위기 신호 인식, 도움요청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활동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율적 문제 해결과 도움 요청을 유도한다.

 

박순덕 센터장은 “청소년의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자신의 감정과 어려움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필요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갈등을 참고 넘기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주변 어른이나 상담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1388 청소년전화도 처음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예방교육, 긴급지원, 지역 연계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2026년 ‘청소년의 마음안녕과 자기다움 실현’을 목표로 예방 중심 상담복지체계와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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