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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협 양영찬 지부장 당선

포천농협 제13대 조합장에 신북면출신 양영찬(69·포천농협 감사)씨가 당선됐다.
12일 포천시 신읍동을 비롯을 군내면, 신북면, 창수면 등지의 8개 투표구에서 실시된 투표결과 현 농협감사인 양영찬후보가 34.6%인 857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총 조합원 2천967명중 2천475명이 투표에 참여해 83.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12대때 근소한 표차로 2위에 그쳤던 양영찬 후보는 이번선거에서 강적으로 예측되던 농협중앙회와 정당출신의 박창수후보를 45표차로 따돌리고 신승을 거뒀다.
포천고(3회)를 졸업한 양 당선자는 신북면 총무계장을 지냈으며 1972년 포천농협 창설요원으로 농협에 발을 디딘후 현직 농협 감사에 이르기 까지 포천농협과 함께해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양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조합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출마했던 젊은 후보들에게도 다음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히고 조합경영에 대해 “경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타 농협과의 통합내지 연대를 추진해 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당선자는 특히 “고령화돼가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 농기계수리센터에 119체제를 도입해 언제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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