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관내 청소년과 중국의 후루다오 청소년들의 상호방문을 통해 상대국의 사회·문화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하는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양국 도시의 고등학생 각 2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홈-스테이(home-stay) 프로그램을 통해 이국문화를 체험하면서 역사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교류가 이뤄진다.
이를위해 구는 지난 4월 관내 거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하는 공문에 이어 5월 참가동기와 중국어기초회화 가능한 학생 등을 종합 고려해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구는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6~7월 중국문화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와 학부모·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