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보조구장에서 제2회 유.청소년 GK클리닉을 개최한다.
이번 클리닉에는 '키퍼2004' 회장인 차상광 코치(성남)를 비롯해 김현태(부천), 조병득(수원), 박철우(포항), 김풍주(울산), 박영수(일본 오이타 트리니타.전 국가대표팀) 코치 등 현역 프로 지도자들은 물론 정기동(국가대표팀), 김성수(U-17 대표팀), 최익형(여자대표팀) 등 각급 대표팀 골키퍼 코치 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키퍼2004'는 지난해 처음 신설된 대한축구협회(KFA) 1급 코스를 이수한 1기 골키퍼 지도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해 11월 제1회 GK클리닉을 개최한 바 있다.
40명으로 제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엔 신청자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한다.
참가비는 10만원.
신청 및 문의는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031-259-11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