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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BUY 경기도’에 총력

경기도는 올하반기에 내수부진 및 투자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BUY 경기도’행진에 나선다.
19일 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만 ‘세계한상(韓商한)대회’, ‘한국전자전’ 등 대규모 산업전시회와 통상관련 국제회의를 통해 8천500여명에 이르는 해외인사들이 대거 경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9월13~15일 이틀간에 걸쳐 세계 40여 개국, 약 1천500명의 재외한상(韓商)들이 참가한 가운데 무역.투자.해외취업설명회를 갖는 ‘세계한상(韓商)대회’가 고양한국국제전시관(KINTEX)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동안 도는 재외동포재단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해외취업박람회도 개최, 청년층에게 해외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한국자동차부품전시회(9.22~9.25)와 국내 5대 전시회의 하나인 한국전자전(10.11~10.15) 등의 대규모 통상이벤트를 통해 총 6천여명의 해외 경제계 인사들이 경기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는 이들 대부분이 상품구매나 투자의지가 있는 인사들일 것으로 판단하고, 'BUY 경기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10월9~12일 이틀간 개최되는 세계화상(華商)대회에 참가하는 4천500여명의 화교기업인중 1천여명 정도를 KINTEX로 초청, 무역.투자 상담회를 여는 한편 일본, 중동, 인도 지역으로부터 각각 25~30 명 정도의 바이어를 총3회에 걸쳐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도의 이러한 시책들은 내수부진 및 투자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비싼 경비를 들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바이어를 만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특히 도는 해외 방문객들이 개별적으로 지출하는 관광수입으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인 KINTEX와 경기도를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선 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하반기에 굵직한 통상관련 행사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계획된 행사들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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